방치되어 심해진 충치나 외상이 신경까지 침범하거나, 신경이 괴사되거나, 신경  염증이 치아 뿌리끝을 통해 턱뼈로 빠져나간 경우, 이로 인해 잇몸이 붓고 고름주머니가 형성된 경우에 통증을 비롯한 여러가지 불편한 증상을 느끼게 됩니다. 단것, 찬물이나 뜨거운 것에 자극을 느끼고, 씹을 때 아프고 심한 경우 잠을 못자는 불면의 밤을 가져옵니다. 때로는 괴사된 신경이 아무런 증세가 없을 수있으나, 그래도 치아와 치아 주위 뼈의 보존을 위해 신경치료가 필요합니다.

신경치료란 감염된 신경조직으로 인해 통증이 있거나 온도에 민감해진 치아를, 빼지 않고 치아를 살리기위한 거의 마지막 술식입니다. 감염된 신경조직을 완전히 제거하여 깨끗하게 만들고 신경관에 생체 적합한 재료를 채워 넣어 치아의 기능을 유지하게 합니다. 치료기간은 대략 1-2회 내원하셔야 하며 1-2주가 소요됩니다.

신경치료가 되어진 후 치아는, 남아있는 크라운 부위의 치질량이 적고 수분과 영양을 공급 받지 못하여 고목나무와 같이 약한 상태가 되기때문에, 특히 많은 힘을 받는 어금니 부위는 크라운으로 꼭  씌워주어야 합니다. 만약 크라운으로 씌우지 않고 방치한다면, 치아뿌리에 염증이 다시 생기고 치아가 쉽게 깨질 수 있습니다. 때로는 치아의 잔존 부위가 너무 적으면 근관안에 기둥(post)등으로 보강하기도한다. 다만 씹는 힘이 적은 앞니들은 크라운이 치아에 미치는 단점을 생각할 때 신경치료를 했다는 이유만으로는 크라운을 권하지 않습니다.

신경치료는 치과치료 중 가장 어려운 치료로 손꼽히며, 부근관까지 모두 막을 수있는 과학적으로 완벽한 신경치료는 아직 불가능합니다. 다만 증세가없고 육안적으로 뿌리끝의 염증이 소멸되었으면 임상적인 성공으로  만족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북미 대륙에서 일부 신경치료 전문의의 신경치료 치료비가 임플란트보다 비싼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임플란트 치료보다 더 고도의 기술과 시간을 요구하고, 살려낸 자연치가 임플란트보다 더 값어치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몇몇 분들은 신경치료 시작 후, 도중, 아니면 신경충전 후  통증이 더욱 심해졌다고 하시는데, 이는 염증이 제거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일시적이고 일반적 현상으로, 대부분  날이 갈 수록 편안해지시는 것을 경험하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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